국내 첫 지하배관 안전관리 데이터활용 아이디어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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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지하배관 안전관리 데이터활용 아이디어대회 열려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11.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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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지난 26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관내 대학 재학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하배관 안전관리 데이터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국내 최초로 실시한 지하배관 음향방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규칙기반 알고리즘’이 금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시가 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 ICT융합안전연구센터, CA프로텍,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이 참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의 지하배관 안전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포함한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 접수를 통해 총 24개 팀이 지원해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날 평가 발표를 통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인 김재영씨는 ‘에너지(Intensity) 규칙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배관 누출감지 및 누출 위치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 우수 성과자료에 대해 본 사업 자료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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