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참교육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중남초등학교 임수현 교사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 모범학생에 뽑힌 효정중학교 1학년 정성훈군 등 15개교 학생 24명은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임 교사는 29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교실수업개선을 비롯해 학생들의 예술·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학력향상, 현장 연구, 교육활동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 소양 발휘를 해왔다. 특히 교실수업개선에 힘써오며 교육장 표창만 4회 수상했다.
대원교육문화재단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과 인성교육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참교육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울산참교육인 대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18명의 참교육인을 선정해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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