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울산 오늘 비소식, 그치면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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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날씨]울산 오늘 비소식, 그치면 기온 ‘뚝’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1.11.3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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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울산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이후 기온이 급강하할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0일 새벽에 경남서부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6~9시 사이 울산과 부산, 경남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이날 오후 3~6시 사이 대부분 그치며 예상 강수량은 5~40㎜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비가 지나간 뒤로는 구름 많은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30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5℃, 낮 최고기온은 15℃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12월1일 아침 최저기온은 2℃, 낮 최고기온은 6℃ 등으로 전날과 비교해 3~10℃ 가량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30일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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