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친동생 때려죽인 형, 법정에 참석한 부모 선처 호소
상태바
술 마시다 친동생 때려죽인 형, 법정에 참석한 부모 선처 호소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12.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에서 술을 마시다 친동생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울산지법은 1일 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는 지난 5월 울산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말 다툼을 하다가 동생 B씨의 뺨을 때리고 넘어뜨린 뒤 머리를 수 차례로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동생은 병원 치료를 받다 사건 발생 약 한달여 뒤인 7월초 뇌출혈 등으로 숨졌다.

이날 법정에는 숨진 피해자의 부모이면서 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피의자의 부모가 출석해 울먹이며 “선처를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소 양형조사를 거쳐 내년 1월12일 오전 11시 다음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며느리(고 김태호 의원 맏며느리)’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에
  • 울산 전고체배터리 소재공장, 국민성장펀드 1호 후보 포함
  • 조선소서 풀리는 돈, 지역에서 안돌고 증발
  • 현대자동차 퇴직예정자 박태서씨, “30여년 삶의 터전…무궁한 발전 염원”
  • 올해 울산공항 LCC(저비용항공사) 5편 중 1편꼴 지연
  • 울산산재병원 의료진 확보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