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市-울산교육청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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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市-울산교육청 긴급 대책회의
  • 이춘봉
  • 승인 2021.12.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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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2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 내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가졌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 내 신종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었다.

시는 국내에서 연일 3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울산에서도 학교·유치원 내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회의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학교 밖 시설 방역 점검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독려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와 시교육청은 단체 활동이 많은 학생 특성 상 감염 규모가 크고, 가족·지인 등의 전파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 낮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게 시급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한편 최근 울산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남구 문수중학교(지표환자)와 관련해 26명의 코로나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학생은 23명에 달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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