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작업복 세탁 ‘태화강 클리닝’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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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작업복 세탁 ‘태화강 클리닝’ 문열어
  • 이춘봉
  • 승인 2021.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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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등 참석인사들이 ‘태화강 클리닝’에서 세탁시연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세탁하는 ‘태화강 클리닝’이 지난 3일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태화강 클리닝은 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광역자활센터, 울산항만공사, 경남은행, 현대자동차,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등 참여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남구 월평로 215에 면적 165㎡ 규모로 설치됐다.

시설 내에는 작업복 세탁을 위한 산업용 세탁기 4대, 건조기 3대가 비치됐다. 작업복 수거를 위한 배달차량 2대도 구비했다.

태화강 클리닝은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건강 복지 향상 및 세탁 편의를 제공한다. 또 남구지역자활센터가 사업을 운영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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