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죄피해 이주여성 지원, 올해 상반기 134건…울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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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죄피해 이주여성 지원, 올해 상반기 134건…울산 2건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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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전국에서 운영 중인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에서 올해 상반기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사례 134건을 발굴해 피해자들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 남부경찰서에서는 남편에게 상습 가정폭력을 당하는 이주 여성을 협의체 위원이 발견했다. 도박 중독이었던 남편은 가정폭력으로 입건됐고, 피해자는 보호 시설에 입소해 이혼과 양육권 소송 등 법률 지원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이 사례 포함 올해 총 2건이 지원됐다.

협의체는 전국 159개 경찰서에서 운영 중이며 총 120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울산에서도 작년 7월부터 남부경찰서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하고 있고, 중부경찰서는 올해 4월부터 구성해 운영중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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