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고래학술대회는 고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고래도시 울산의 문화관광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울산시 남구 류재균 부구청장, 고래문화재단 박기성 상임이사 등이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최복경 박사의 ‘고래음향탐지시스템 구축’ △한국과학기술원 최명애 박사의 ‘돌고래 행위성과 제주 돌고래 관광의 정치경제’ △울산대 정의필 교수의 ‘UNITY와 AR/VR 기술을 이용한 해양환경 구현’ △반구대암각화학회 이하우 회장의 ‘반구대암각화 고래표현에 대한 정신사적 접근’ △울산대 김재홍 교수의 ‘반구대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세계유산 협약과 운영지침 검토’가 각각 발표됐다.
또 울산대 교양과목인 ‘고래와 문화콘텐츠’ 수강 학생들이 고래 관련 작품을 학술대회에 전시해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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