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시 등은 지난 10월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지인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의료용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시와 군 등은 상호 협력을 통해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원활한 건립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시-군의 부지 매입 납부 이행 및 부지 무상 대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의료시설용지 우선 조성 및 토지 사용 등 협력 △공단의 병원 규모 확대 협력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의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울산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적기 건립이 시급하다”며 “관련 기관 간 협력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향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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