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김문식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울산시 여성자원봉사회 및 S-OIL 임직원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알 카타니 CEO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S-OIL은 이럴 때 일수록 기업시민으로 책임감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나눔’은 S-OIL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나눔 활동을 통해 울산시와 함께 성장하고 울산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버무려진 5000만원 상당의 배추 5000포기(10kg 1140박스)는 울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140가구에 전달됐다.
S-OIL은 지난 2007년부터 총 7억1000만원을 후원해 매년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는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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