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노사는 9일 ‘H-Safe Kids 미취학아동 교통안전 지원’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6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미취학아동 교통안전 지원사업은 아동들이 현장체험활동 등 야외수업시 안전조끼를 착용해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가 아이들을 쉽게 발견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아동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금은 이달 중으로 지역 어린이집 141개소에 안전조끼 4000개를 전달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전조끼는 지역 공공형 어린이집과 북구 민간 및 국공립어린이집 대상으로 배부되며, 6세 이상 어린이 대상으로는 현대자동차 노사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키즈오토파크 울산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대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2019년 6월 개관한 ‘키즈오토파크 울산’의 운영비를 매년 지원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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