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3D프린팅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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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3D프린팅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
  • 정세홍
  • 승인 2021.1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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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3D프린팅산업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에 나선다. 이르면 내년에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6월께 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3D 프린팅산업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공동으로 추진중이다.

남구가 설정한 특구 대상지는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와 석유화학단지, 무거동 일원 등이다.

두왕동 테크노산단은 각종 데이터와 기술 공유,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개발·생산지구로, 석유화학단지는 자동차·조선업과 연계해 소재산업 등을 육성하는 실증·산업지구로 추진중이다. 또 무거동 일원은 전문인력 교육과 국제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각종 체험존을 갖춘 교육·전시지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이며 현재 남구는 특구계획 열람과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준비중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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