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10일 웅촌면 곡천리 67-11 일원에서 이선호 군수와 시·군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2999.95㎡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135억5000만원이 투입돼 내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를 비롯해 창업지원센터, 일자리 안내 지원센터,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청년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여성새로이일하기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창업과 일자리 관련 기관이 군내 곳곳에 위치하다보니 창업과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즉각적인 연계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의 창업과 일자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폭넓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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