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첫해는 독도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고, 오전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관측할 수 있다.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보다 2분 가량 빨라진다.
일출이란 해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은 해 윗부분이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뜻한다.
오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40분까지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관측할 수 있다. 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http://astro.kasi.re.kr/life/pageView/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월1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2℃, 낮 최고기온은 9℃로 예보됐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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