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다년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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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다년수행기관 선정
  • 정명숙 기자
  • 승인 2021.1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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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전국 최상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문흥석)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실시한 ‘2021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다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32개 창업지원기관 중 신규 다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3개에 불과하다. 전국 상위 10% 이내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창업팀을 발굴하여 소셜미션 수립,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경영컨설팅, 사업화 지원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은석 총괄책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창업팀과 담당 직원들의 헌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항만공사의 지속적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우수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차별화된 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울산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이다. 2019년 전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사업에서도 다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돼 28개팀을 육성한다. 평균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의 창업팀 모집은 2022년 1월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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