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총파업에 울산도 100여명 동참
상태바
CJ대한통운 총파업에 울산도 100여명 동참
  • 정세홍
  • 승인 2021.12.2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28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울산에서도 100여명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전국택배노조 울산지부는 이날 울산대공원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조합원 120여명 중 쟁의권을 확보한 조합원 100명 가량이 참석했다.

택배노조는 “사측이 지난 4월 인상과 내년 1월 예정 분까지 택배요금 총 270원을 인상하면서 사회적 합의 비용으로는 겨우 76.7원을 책정했다”며 “택배기사 처우 개선을 위해 국민이 용인한 요금 인상을 자신들 돈벌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파업으로 울산지역 일부 배송 차질이 발생했으나 신선 식품 등 배송을 지체할 수 없는 물품 등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구매자에게 전달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정세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