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울산, 제2차 고준위 방폐물 기본계획 철회 촉구
상태바
탈핵울산, 제2차 고준위 방폐물 기본계획 철회 촉구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1.12.2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28일 정부에 제2차 고준위 방폐물 기본계획의 철회와 영구처분장 부지선정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원자력진흥위원회는 지난 27일 산업부가 졸속으로 마련한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며 “그러나 이 기본계획은 부지 지질조사 등 최소한의 절차도 없이 고위험 방사성물질 저장시설을 최소 37년, 최장 무기한 핵발전소 부지에 운영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정부는 고준위 방폐물 관리정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한 것을 인정하고 핵발전소 지역에 위험과 고통을 가중시키는 산업부의 제2차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을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이우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