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착한 임대인 운동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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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착한 임대인 운동 6개월 연장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12.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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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6개월 연장한다.

BN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 중인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1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연장 결정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 극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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