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3월1일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60명과 유치원·초·중등·특수학교 교사 1849명 등 총 200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3월1일자로 새롭게 승진·중임·전직·전보 임용되는 160명은 교(원)장 62명, 교(원)감 56명, 교육전문직원 4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 73명, 중등 76명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구외철 울산학생교육원장이 교육국장으로, 천광일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장이 울산학생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에 박현미 외솔중 교장이,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홍장표 웅촌중 교장이, 유아교육진흥원장에 신명자 유아특수교육과 장학관이 각각 발령됐다.
이번 인사는 1학기 등교 준비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임지 2년 이상 근무자 중 희망자 순환전보와 적재적소 배치 원칙 등을 고려해 실시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유치원 교사는 75명, 초등교사는 821명이 각각 전보 배치됐다.
중등 교사는 △고등학교간 이동 400명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이동 86명 △고등학교에서 중학교 이동 27명 △중학교간 이동 346명 △타시도 전입 17명 △사립특채 33명 △사립파견 27명 △초·중 교류 17명 등 총 953명의 교사가 전보 배치된다.
한편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교원단체 단체 교섭사항 이행을 위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정보만 언론사에 제공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