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조선 노사,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
상태바
미포조선 노사,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2.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7일 현대미포조선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교섭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에서 신현대 사장과 정영진 노조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제공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7일 2021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경영실적 개선과 새로운 도약에 매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오전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교섭회의실에서 신현대 사장과 정영진 노조 위원장,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미포조선은 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해를 넘겨 교섭을 마무리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새해 경영목표 달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신현대 사장은 “지금껏 지켜온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의 기업문화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정영진 노조위원장은 “새해에도 조합원들의 고용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함께 기록할 수 있는 선도적인 노사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