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만화 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만화 창작물 제작 강좌 개발 및 선배 지도 강의 운영 △만화 관련 자료 추천 및 만화전시전 지원 △만화 분야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향후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 및 주말에 만화 분야 기초강좌를 직접 개설하고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만화가를 꿈꾸는 지역 내 초·중학생과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이 함께하는 사제 결연(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산전만화도서관은 울산 최초의 만화 특성화 도서관으로, 8000권에 달하는 만화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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