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 삶과 도시의 up-design’은 원안 가결됐다. 이 사업은 남목마성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시행하는 중심시가지형 상권활성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경제 분야 나눔센터 조성, 배달형 창업 플랫폼 육성, 전통시장 환경 개선, 남목 문화갤러리 조성, 옥류로 디자인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생활 분야에는 어울림센터 조성, 시니어 플랫폼 신축, 안전한 통학로,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개선 사업 등을, 공동체 분야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마을협동조비 구성 및 초기 사업에 대한 지원 등이 포함됐다.
‘따뜻한 이웃과 새로움이 있는 溫산 德신리’ 사업(변경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8억 원이 투입되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시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식산업 창업 플랫폼 신축과 가공전선 지중화, 온산 덕신 어울림길 조성, 덕신소공원 정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달 중 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에 이어 구·군에서 별도 고시한 후 추진할 계획”이라며 “쇠퇴한 해당 지역에 도시재생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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