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울본부에 따르면 교육생은 용접분야 30명, 보온분야 10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울산시 등과 맺은 협약에 근거해 추진된다. 지역주민 대상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차원이다.
용접과정은 2월부터 5월까지, 올해 추가된 보온과정은 4월부터 5월까지 수시 접수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을 거쳐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시공업체 우선 채용 자격이 부여된다.
새울본부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총 1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106명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과 타 산업체에 취업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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