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와 환경 분야 금상 수상자 1명을 포함해 은상 1명, 동상 5명, 장려상 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NIST의 금상 수상자인 이호정 에너지화학공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권영국)은 ‘에너지와 환경’ 분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연구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효율(82.4%)의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한 것이다.
은상 수상자는 구연정 물리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박경덕)으로, 기초과학 분야에서 수상했다. 동상은 5명으로, 서상진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김태성), 김사희 생명과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박지영), 김중휘 에너지화학공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이상영), 이성용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이경한), 이연주 화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신현석)이 받았다.
장려상에는 정도솔 에너지화학공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송현곤)과 나상윤 에너지화학공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고현협)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논문대회다. 과학기술 분야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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