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유역청은 국가하천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 등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평가를 실시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예산관리와 불법점용관리, 재해대응관리, 안전관리, 유지관리, 업무협조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양산시가 1위에 선정됐다. 양산시는 황산공원과 양산천을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재해예방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억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돼 2022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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