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가 15일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약 추진 현황과 성과 등을 평가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중구 민선 7기 4대 분야 78개 공약 가운데 59건은 이행 완료, 16건은 정상 추진, 2건은 일부 추진, 1건은 보류 상태로 공약 이행률은 96%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를 주는 도시 9개 △역사문화관광도시 13개 △교육복지도시 30개 안전·생태도시 7개 사업 등이 완료됐다.
또한 중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객사 부지 문화공간 활용, 중구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치, 실내체육관 건립 등 9개는 올해 안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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