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 실시
상태바
울산시,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 실시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2.02.16 0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시비 3억원과 5개 구·군비 3억원을 합쳐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6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지난 2020년 12월31일 이전부터 울산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중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입식 식탁을 처음 설치해 영업환경을 개선하려고 하는 업소다.

영업 기간이 오래된 업소, 매출액이 적은 업소, 영업장 면적이 작은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울산페이 가맹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담당 구·군청 위생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300여개 업소가 선정되며,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앞서 지난 2020년 468곳, 지난해 303곳에 입식 좌석 개선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축제 줄잇는 울산…가정의 달 5월 가족단위 체험행사 다채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