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14일 오미크론 대응 및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학교 방역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대응 추진단을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새학기 학사운영 방안, 방과후 활동, 돌봄교실 운영, 학원 및 교습소 방역관리 등 교육청 핵심 기능인 교육 기능 유지를 위한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새 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총괄 긴급대응을 위해 조직했으며, 관련부서 주무(담당)팀장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업무추진이 되도록 했다.
또 코로나 상황 속 학생 건강 보호와 학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단은 오미크론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점검, 부서별 협조를 통한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해소하기로 했다. 특히 수시 변경되는 방역체계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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