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오후 6시 기준) 울산에서는 1691명(울산 19,562~21,251번)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첫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지난 15일(1759명)에 이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설 연휴 이동량 증가와 함께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1490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고, 201명은 가족·지인·동료 등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거주지역별 확진자는 중구 313명, 남구 469명, 동구 224명, 북구 336명, 울주군 349명 등이다.
한편 이날부터 방역패스용 코로나 ‘완치확인서’가 진단일 기준으로 7일부터 발급 가능해졌다. 확진자 격리기간이 단축되면서 발급 가능 시점도 조정됐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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