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스마트선박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 투입된다.
특히 K-Digital Platform 사업은 현재 건조 중인 스마트선박을 교육장으로 활용해 전국 최초 자율운항·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교육훈련센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수립됐다.
스마트선박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조선해양 중소기업의 디지털산업 전환을 촉진하는 동시에 선박에서 수집되는 2000여종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디지털 트윈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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