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나눔회 제28대 임성원 회장 취임
상태바
울산나눔회 제28대 임성원 회장 취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2.1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나눔회는 지난 16일 나눔회 회관에서 27대 임채국 회장(오른쪽)의 이임식과 28대 임성원(왼쪽) 취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회장이 취임회장에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 최시훈 금강철강(주)·금강기계공업(주) 대표이사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나눔회에 이웃돕기기금 1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울산지역 봉사단체인 울산나눔회 제28대 회장에 임성원(원디자인 대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울산나눔회는 지난 16일 오후 남구 무거동 남운프라자 8층 울산나눔회관에서 제27대·2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신입회원 선서와 유공회원 시상에 이어 임채국 회장이 이임하고, 임성원 회장이 취임했다. 또 이날 최시훈 금강철강(주)·금강기계공업(주) 대표이사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성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울산나눔회 회장이라는 막중함 중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 상호간 결속과 우의를 굳게 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미래를 설계하고 복지국가 건설에 앞장서는 울산나눔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나눔회는 매년 연말께 창립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등을 개최해 왔다. 그러나 2020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다음해 연초로 연기해 회장 이·취임식만 간소히 해서 열고 있다.

한편 울산나눔회는 울산을 지키고 가꿔 나가는데 앞장서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보살피면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1995년 창립했다. 최일학 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김철 전 울산상의회장이 고문을 맡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