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9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와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울주군은 ‘스마트 방사능 방재 안심 프로젝트’를 제출했고,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기존의 방사능 방재 시스템과 방사능 방재 교육 훈련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재난관리의 혁신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다양한 사회안전망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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