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일주재단과 푸르메재단이 손잡고 장애가족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부모가 장애인인 만 18세 미만의 자녀 15명과 장애아동을 형제·자매로 둔 중고등학생 35명 등 총 5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200만원까지 학업 지원비와 예체능 교육비 등을 제공한다.
일주재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1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허 이사장은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고 밝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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