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 함께 해요
상태바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 함께 해요
  • 권지혜
  • 승인 2022.02.2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해양경찰서 외부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 헌혈버스를 이용해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 HN울산남부지사(대표이사 노영주) 임직원 10여명이 22일 헌혈의집 삼산동센터에서 픽업서비스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21일 울산종합운동장 공단본부 앞에서 공단 직원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도움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해양경찰서 외부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울산해경 직원들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확진자 급증으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진 시기에 단체헌혈을 통해 조금이나마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남구 소재 HN울산남부지사(대표이사 노영주) 임직원 10여명도 이날 헌혈의집 삼산동센터에서 픽업서비스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헌혈자 픽업서비스는 헌혈 예정 인원이 20명 이하로 단체 헌혈이 어려운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픽업차량이 단체를 직접 방문해 헌혈자를 혈액원 또는 헌혈의 집으로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다.

앞서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21일 울산종합운동장 공단본부 앞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4회에 걸쳐 121명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로 헌혈의 집 헌혈자 감소 및 단체 헌혈 취소로 울산지역 2월 헌혈 참여 인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700여명 감소했으며, 1일 혈액적정보유량도 5일분 보다 낮은 4.2일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A형 혈액은 3.1일분으로 혈액수급에 빨간불이 지속되고 있다. 차형석·권지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