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과 관련해 교육강사 및 방문상담사 15명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관련 자격을 소지한 강사와 상담사를 선발했다.
강사와 상담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학교, 어린이집, 기관 등을 방문해 스마트폰 사용 자가진단, 바른 사용을 위한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과의존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들을 위해 가정 및 기관을 방문해 자기 조절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및 상담 대상은 총 2만6000여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과의존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상담 및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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