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SG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등이 사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영향도와 사회적 관심도를 고려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에 대한 행정체계 및 역량에 대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평가가 진행돼 18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울주군은 종합평가에서 울산지역 5개 구·군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으로 권역별 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사회부문에서 지역안전등급, 코로나 대응, 건강 관련 삶의 질, 교통문화 지수, 문화기반 시설 수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인 S등급을, 거버넌스부문에서 A등급을, 환경부문에선 양호인 B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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