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도심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조기 폐차 8000대 △매연 저감 장치 부착 800대 △LPG 화물차 구입 150대 △어린이 통학차량 구입 50대 등이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이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으로 결정한다. 상한액은 300만원이다.
매연 저감장치 지원금은 생계 및 차량 구입 가격이 높은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등)·영업용·3.5t 이상 차량에 우선 지원한다. 일반 자가용은 연식이 최근인 차량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신청서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인터넷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4건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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