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시경찰청과 울산시,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민·관·경 교통개선 TF 자문회의를 열고, 상습정체구역 해소와 교통체계 개선, 교통사고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업탑로터리와 태화강역 앞 교차로 등 28곳을 선정해 △신호체계 개선 및 연동 재구축 △차로 조정 △꼬리물기 해소 △교통량 과다 지점 개선 등 현장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회전반경이 충분치 않아 안전과 소통에 불편을 야기하는 중구 함월사거리 등 23곳의 유턴구역에 대해 유턴을 위한 최소 도로폭(9m)을 확보하거나 장소를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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