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밀면전문점’ 3형제, 적십자에 우크라 지원성금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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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밀면전문점’ 3형제, 적십자에 우크라 지원성금 1천만원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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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 ‘삼산밀면전문점’을 운영중인 삼형제가 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를 찾아 우크라이나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는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 ‘삼산밀면전문점’을 운영중인 삼형제(신재욱, 신광욱, 신명철)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신씨 삼형제는 “우리나라도 휴전국이니만큼, 우크라이나 사태가 남의 일 같지 않다. 하루빨리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연맹,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임시보호소 설립 및 운영, 구호품 및 의료지원 등 전재민·피란민의 생명과 건강, 인도적 지원 활동에 집행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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