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8일까지 퇴직자 재능기부 봉사단인 ‘금(金)손 봉사단’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전문성을 가진 퇴직자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퇴직예정자 또는 퇴직 후 재능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봉사자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금(金)손 봉사단은 오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문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봉사단 참여 신청 문의는 북구자원봉사센터(282·1365)로 하면 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퇴직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퇴직자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자부심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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