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4월부터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 교육, 숲체험 분야로 운영되며 숲해설가 전문 자격을 갖춘 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수목학습원, 숲길, 도시숲 등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하는 코스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해설도 실시한다. 학교로 찾아가 학교 주변의 나무와 풀들을 알려주고 숲이 주는 유익한 내용들을 교육적으로 풀어내 숲과 공존하는 방법을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는 만 5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솔마루길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solmaru)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나 남구 공원녹지과(226·5902)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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