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동해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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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동해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2.03.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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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시·동해시를 각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8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강릉과 동해시 산불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수습, 복구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해 울진과 삼척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릉과 동해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 피해를 본 주택 복구비 등 일부(사유시설 70%, 공공시설 50%)를 정부가 국비로 지원하게 돼 지자체는 그만큼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또 피해 주민은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받는 동시에 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일반 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17가지 외에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더 주어진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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