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학교에는 보건교사 2명 이상 배치
상태바
과대학교에는 보건교사 2명 이상 배치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3.0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36학급 이상 과대학교에 보건교사 2명 이상을 두도록 합의했다.

교육부는 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0~2021년 상반기 교섭·협의 합의서에 한국교총과 함께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서는 교원 근무 여건 개선, 복지향상·처우개선, 교권 확립과 전문성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 총 25개조 25개항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교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도 마련한다.

합의서에는 학교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과 특수교사 증원, 특수학급 확충 등이 담겼다. 현행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전문성을 높이는 형태로 개선되고, 교사 연수 기회도 늘어난다.

교육부는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고 방과후 학교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도교육청의 강사 인력 풀도 구출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