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현재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있으며, 11일부터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에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과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20℃ 내외로 오르면서 평년(12~14℃)보다 높겠다.
일요일인 13일 울부경 지역의 강수확률은 90%로,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오는 20일까지 강수확률은 40%로, 16일을 제외하고 당분간 흐린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주말을 맞아 전국에 비가 내릴 확률이 높지만, 현재로선 강수범위, 강수량, 강수종료시점 등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1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6℃, 낮 최고기온은 20℃로 평년보다 2~8℃ 높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 낮 최고기온은 20℃로 예보됐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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