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을 별도로 관리해 경찰이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한다.
지난 2016년부터 SK에너지를 비롯한 대기업·공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지원한 범죄피해자는 총 202명으로 금액은 1억8000만원에 달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에너지는 사회공헌을 통해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내세우고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갑작스런 범죄피해로 생계가 힘든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계속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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