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울산컨트리클럽 이사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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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울산컨트리클럽 이사장 재선 성공
  • 정세홍
  • 승인 2022.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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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컨트리클럽(울산CC)은 지난 20일 제13대 이사장 및 감사 선거를 진행했다. 울산CC는 이어서 열린 사원정기총회에서 김석환 당선자(사진 왼쪽)에 당선증을 수여했다.
울산컨트리클럽(이하 울산CC) 제13대 이사장 선거에서 김석환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석환 이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울산CC는 지난 20일 제13대 이사장 및 감사 선거를 진행한 결과 신임 이사장에 김석환 후보, 신임 감사에 이재화·김석열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는 김석환 후보, 박인호 후보, 윤용범 후보, 박부용 후보 등 4명이 출마했고 투표 끝에 200여표 차이로 김석환 후보가 당선됐다.

김석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최단기간 내 노캐디 완전 선택제 시행(노캐디 선택권 보장) △예약시스템의 합리적 조정 △가족 지정 우대제 △코스 전체 아웃소싱 △코스 내 사유지 문제 완전 해결 △9홀 증설 적극 검토(절대 다수 사원 원할시)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김석환 신임 이사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 무겁다. 지난 3년간 저의 경영성과와 실적 등을 사원들이 제대로 평가해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 3년도 지난 3년처럼 많은 일을 하라는 기대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울산CC가 좀 더 명문 컨트리클럽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9홀 증설,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등 큰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앞으로도 전 회원이 하나가 돼 힘을 합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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