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식은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의 ‘행복, 평생학습에 답 있다’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신입생 입학선서, 축사, 전공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지난 13년 동안 운영됐던 ‘북구 제3대학’을 확대개편해 3개 학부와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학부과정은 인문교양학부와 자산경제학부, 환경원예학부로 구성됐으며, 특별과정은 조경기능사, 가구제작기능사, 시네마영어, 텃밭실습 등 자격증 취득 및 인문교양과정으로 이뤄졌다.
총 정원은 281명으로, 275명이 수강신청을 마쳤다. 평생학습대학은 오는 10월 말까지 학과별 강의, 실습,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개인의 학습이력에 따라 명예시민전문학사 등의 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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