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막는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서명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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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막는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서명운동 활발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3.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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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는 22일 중구 홈플러스 앞 사거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추진위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범시민 서명 운동을 벌였다. 김경우기자
울산 중구가 복산사거리 일원에서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 서명운동 홍보 활동을 갖고 오는 31일까지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범시민 서명운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위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은 울산공항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역개발이 저해되고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가 막대하다며, 주민들에게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중구는 서명운동 목표 인원을 3만명으로 정하고, 현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 공동주택 등을 통해 서명을 받고 있다. 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을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서명 운동이 완료되면 울산시 중구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서명지를 전달, 공항시설법에 명시된 항공학적 검토를 시행해 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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