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6~13세 북구 거주 유·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배우go! 익히go! 놀go! 영어놀이터’는 울산과학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원어민 교수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영어권 문화교육과 환경 체험 등의 수업을 운영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150명 10개반으로 운영된다. 3월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개강한다.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를 놀이처럼 배울 수 있는 영어놀이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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