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은 지난 25일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석기 울산광역시체육회장, 이정한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 황석웅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농협은 후원금 전달 외에도 울산지역 곳곳에 비치된 자동화기기에 전국체전 홍보문구를 송출해 전국체전을 알리는 등 홍보 및 운영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은 “전국체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체육을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의 대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 전국체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2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6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31개 종목(정식 29, 시범 2)을 두고 치러진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